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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혼자 있기 좋은 개인맵 모음

초코폴리 2024. 2. 2.

 


메이플 개인맵 모음


메이플을 하다 보면,
유저나 심지어는 NPC들 조차 없는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로지 혼자서만 있을 수 있는
그런 장소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리린의 집

[리엔] - 마을 한가운데


개인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예전부터 BJ 혹은 스트리머 분들이
이곳에서 큐브 강화를 많이 돌려서
유명해지기도 했구요.


눈 덮인 설원의 배경과,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파릇파릇한 새싹들, 그리고 한 줄기 빛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화면 위아래의 검은색 레터박스로 인해
시네마틱한 느낌을 연출한 듯한 모습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평화로운 배경 음악으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이곳은
리린의 집이었습니다.



입원실

[에델슈타인] - 레지스탕스 비밀 광장 안


비밀 광장 맵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포탈을 타고,
사진에 위치한 해당 포탈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원실이라고는 하나,
창고로 쓰였던 것 같은 공간에
침대와 링거만 띡 던져둔 삭막한 형태의 방입니다.

지하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는 레지스탕스 특성상
이 이상의 시설을 바라는 것은 무리였겠죠.

케케묵은 먼지와
석면 가루가 날릴 것 같은 이곳은
레지스탕스의 입원실이었습니다.



연합 회의장

 


차원의 거울에서
'메이플 연합 회의장'을 클릭해서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모든 직업군들이 모여 결성한 연합인 만큼,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고자 하는 비장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아름답고도 서글픈 선율이 흘러나오는 장소입니다.

이런 분위기 덕에
이곳에서 큐브 강화를 하곤 했었는데,
개인맵에서 큐브 강화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막은 이후
자주 찾아오진 않았던 곳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뭣보다 여기는 NPC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있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구요.

여하튼 메이플 연합 회의장이었습니다.



커닝타워 연습실

[커닝타워] - 혁이의 사무실 안


커닝타워 지하 2층에 있는 혁이의 사무실에서
오른쪽 포탈을 타고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이돌스럽게 한껏 꾸며보긴 했는데,
다 낡아 쓰러질 것 같은
허름한 연습실과는 거리가 좀 있네요😅

그래도 포켓몬 게임이나,
카페 운영하는 타이쿤 게임에 나올법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 배경을 이루고 있는지라,
왠지 옛 추억에 빠지게 되는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호숫가

[소멸의 여로] - 소멸의 화염지대 가는 길


마을 오른쪽 끝에 위치한 포탈을 통해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호수와 조각배 뒤로
모든 것이 소멸하는 듯한 연출의 배경과, 몽환적인 곡이
사라져 버리는 것에 대한 허망함과
덧없는 느낌을 잘 살린 공간인 것 같습니다.

망각의 호수를 상징하는 듯한 이곳에서
가끔은 멍 하게,
복잡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을
비워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아지트

[레헬른] - 중심가 가운데


NPC들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한 포탈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레헬른 중심가의 화려한 조명과
꺼질 줄 모르는 밤하늘의 불꽃놀이.

그리고 뒷골목의 어두운 배경이 대비되는 이 공간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의 양극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장소였습니다.



나무줄기 하프의 숲

[아르카나] - 번개구름의 숲, 나무 사이


번개구름의 숲, 왼쪽 아래에 위치한 나무 사이의 길로
들어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자니, 모노노케 히메 생각이 나는
대자연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기분이 들어
이곳에 있으면, 괜스레 치유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따뜻하지만, 동시에 자연의 숭고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곳은
나무줄기 하프의 숲이었습니다.



그녀가 잠든 바다

[에스페라] - 거울빛에 물든 바다 맨 끝


거울빛에 물든 바다 7에서, 혹은
셀라스에서 위로 가는 포탈을 통해
갈 수 있는 장소입니다.


궁극의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하늘과
보랏빛으로 물든 바다,
그리고 몽환적인 배경음악의 조화로
상당히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옆에 있는
시그너스, 레지스탕스 병사들만 없었으면
자주 오는 장소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타나가 가라앉아 있는 이곳은
그녀가 잠든 바다입니다.



직업 한정


다음은 은월, 엔젤릭버스터, 제로만이 갈 수 있는
특정 직업만의 개인맵입니다.



제로의 신전

[시공의 틈새] - 제로 개인 스킬을 통해 입장


먼저 제로입니다.

제로 공용 스킬 중 하나인,
'리트레이스 템플'을 사용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엘린 숲의 느낌이 나는 브금과
푸른 계열의 색상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배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귀여워진 륀느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엔젤릭버스터의 방

엔젤릭버스터 0차 스킬을 통해 입장


다음은 엔젤릭버스터입니다.

0차 스킬인 '데이드림'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AngelsRoom'이라는 배경 음악과 함께
굉장히 엔버스러운 장소가 저희를 반겨줍니다...ㅎ

설정상 이곳은 엔버의 연습실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정신없어서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네요.

아무튼 엔젤릭버스터의 방이었습니다.



에우렐

 


마지막으로 은월입니다.

루시드의 꿈으로 조작된 마을은
너무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나,
배경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이
오히려 불안함을 자아내는 장소인 듯합니다.

이제는 패치를 통해
관련 퀘스트 완료 후에는
이 장소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끝으로


아마 이 외에도 또 다른 개인맵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 부분은 모험을 통해 알아가봐야 할 것 같네요.

혹시라도 본인만이 알고 있는
개인맵이나 조용한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초코폴리였습니다.

항상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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