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메일상

캡틴 메이플 250 달성 후기 (뀨만렙 의자, 고통의 미궁)

초코폴리 2021. 9. 25.

 

 




 

내가 250레벨이라니!

 

 

드디어 험난했던 1일 1재획을 끝마치고
250을 달성했읍니다!

재획당 16퍼 + 트레인 마스터 + 몬파 경험치 +일퀘 경험치로
하루에 20퍼센트 정도 올라서,
대략 일주일 정도만에 1 업씩 했던 것 같네요.

뭐 결과론적으로 250은 여름 방학 이벤트의 백미인
극성비를 먹고 찍은 거긴 하지만요😅

어쨌든 사냥이 매우 귀찮은 저에게
250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거였는데,
이렇게 달성하고 나니 굉장히 뿌듯하네요 :)

그러면 일단 제일 먼저 보상을 받으러 가야겠죠!?

 


 

명예의 상징 (뀨만렙 의자, 250 의자)

 

 

퀘스트를 수락하고 시그너스에 의해 에레브로 불려 오면
그동안의 노고의 대가로 명예의 상징,
뀨만렙 의자를 보상으로 줍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250을 찍으려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 이걸 내가 얻게 될 줄이야.

이미지 상으로는 저렇게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 게임으로 보면 스포트라이트가 막 왔다 갔다 하면서
반짝반짝거리고 엄청 멋있답니당👍

쪼렙 때는 보스 잡으러 갈 때
이 의자가 막 늘어서 있으면 노래 바뀌고 렉 걸려서 참 싫어했었는데,
막상 이걸 직접 받게 되니까 그래도 기분 좋네요🤣

이제 잠수 타면서 인기도나 좀 얻으


 

고통의 미궁 (진 힐라)

 

 

그리고 250을 찍으려는 그 두 번째 이유,
바로 문브릿지의 그다음 지역인 고통의 미궁으로 가기 위함입니다.

 

 

이곳에서는 고통의 미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피폐해져 가는 플레이어의 정신 상태와
그러한 고통을 미궁 속에서 영원히 느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케인 리버의 이전 지역을 포함해서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 콘텐츠 중에서도
매우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을 굉장히 잘 묘사해서
비록 1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BGM 또한 일품)

 

 

또한 진 힐라가 등장하는 지역이기도 해서
예전부터 체험해보고 싶었던 콘텐츠를 두 눈으로 직접 느껴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이랄까... 엄청 흥분하고 집중하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

이쯤 되면 다음 지역인 리멘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그러려면 255를 찍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막막하네요...🤔


 

끝으로

 

메이플이라는 게임도 플레이하면 할수록
현자 타임도 오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은 게임이지만,
이런 식의 콘텐츠로 의미 있는 보상을 가는 길에다가 하나씩 놓아둠으로써
계속해서 메이플을 즐길 의욕을 돋우는 것 같습니다.

그 예시로 처음에는 적당히 행매만 하자는 느낌으로
스데미를 최종 목표로 삼았었는데,
어느 순간 무릉도 50층에 육박하고 있고
레벨도 250을 찍어버리는 다소 헤비(?)한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끝이 어디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메이플이 제 블로그에 계속해서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회가 새로워서 그런지, 맺음말에 횡설수설이 많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초코폴리였습니다.

 


 

<이 포스팅도 추천드려요!>

 

[메이플스토리] 마가티아 인기도 퀘스트 정리 및 공략

마가티아 인기도 퀘스트 공략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인기도 퀘스트 중, 가장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마가티아의 인기도 퀘스트입니다. 스토리가 조금 길긴 하지만, 메이플 전체를 관통하는

chocopolynichijou.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