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공포게임] 인세니티(INSANITY) 리뷰 및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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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니티 (INSANITY)

 

쿄린 산(杏林山)에 있는
낡은 대저택을 탐험하기로 한 그들은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러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문이 잠겨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그들은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
저택을 돌며 출구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크루키드 맨(The Crooked Man), 인어늪 등으로 유명한 우리(うり)님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Insanity라는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굉장히 예전에 나온 작품인데
울프 툴로 리메이크가 되어서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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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에 들어간 후 식당에 있는 시체를 발견한 주인공 일행 (오른쪽 - 구버전 Insanity)

 

그래픽 ★★★★★

 

리메이크가 되면서
그래픽이 굉장히 깔끔하게 바뀌었고,
캐릭터의 일러스트 등
전체적으로 도트 그래픽이 강조된 게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도트 그래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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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기위해 열쇠가 필요한 상황 (오른쪽 - 파라노이악)

★PLAYABLE 이라고 적혀있는 캐릭터를 골라 매 상황에 맞게 조종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 ★★★☆☆

 

예전 작품에 비해 무작정 돌아다니며
열쇠를 얻는 것만을 반복하는 상황이 줄어들어
지루함이 많이 개선되었고,
캐릭터 변경이라는 특이한 장치를 사용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막힌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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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가 쫓아오는 모습

 

공포 요소 ★★☆☆☆

 

평소 무서운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저조차도
소리를 별로 지르지 않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맵 밝기도 어두운 곳이 거의 없어
공포감이 많이 희석되었고,
갑툭튀 요소는 이전 작품들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라
깜짝 놀라는 것을 싫어하시거나
평소에 공포게임을 못 하시는 분들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굉장히 무서운 하드코어 한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꽤나 밋밋하게 느끼실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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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토리였던 것 같습니다.
기-승-전-결로 이어지는 진행 과정에서
딱히 위화감이 드는 장면도 없었고,
오히려 깔끔한 복선 회수와 스토리 진행으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엔딩은 총 4개로 나뉘는데
베드 엔딩, 해피 엔딩 각각 2개씩 존재합니다.
사소한 행동의 차이로
엔딩이 갈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상호작용 가능한 행동들을 되도록 다 하시는 게
해피 엔딩을 볼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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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도트 그래픽을 좋아하시거나,
평소 공포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못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봐도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어 번역판이 없기에
본인이 직접 해석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점이
굉장히 큰 단점으로 꼽힐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 일어판과 영문판이 있으니
들어가셔서 받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어판 다운로드 링크>

INSANITY Remake_Japanese.zip

 

<영문판 다운로드 링크>

INSANITY Remake_English.zip